【대전=전성우 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9일 술을 마신 후 무면허로 자동차를 몰고가다 단속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김성재(35·회사원·대전서구 용문동 224의57)씨를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8일 0시10분께 대전 중구 유천동 D음식점에서 회사동료 5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회사차량인 대전7고 2402호 1톤트럭을 몰고 3백여가량 가다 단속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이에 불응한 채 50가량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지난 93년5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등 3차례에 걸쳐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입건돼 벌점과다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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