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정부가 종군위안부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기 위한 민간기금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우호기금」(가칭)이 5월에 공식 발족된다. 이가라시 고조(오십람광삼)관방장관은 7일 전후처리문제에 매듭을 짓기 위해 그동안 설립을 검토해온 민간기금을 다음달중에 설립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금은 종군위안부들에게 「국가로서 사과와 반성의 염을 표시하기 위해」 국민들로부터 폭넓게 기부금을 받아 위로금을 지급하기 위해 설립되며 여성문제를 취급하는 비정부간기구(NGO)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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