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도쿄 외신=종합】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7일 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며 원폭투하에 대해 일본에 사과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신문편집인협회 총회에 참석해 미국이 50년전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데 대해 사과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한편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는 8일 미국의 대일 원폭투하 결정을 옹호한 클린턴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