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회 개혁안 한국행정학회(회장 정정길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와 한국정책학회(회장 김형렬 연세대교수)는 6일 하오 서울대 호암생활관에서 고급공무원 임용제도 개혁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고 전문 행정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임용하는 고급공무원 임용체제 개혁안을 세계화추진위원회등에 건의키로 했다.
개혁안은 행정―외무―기술고시의 1, 2차시험을 신고등고시(가칭) 1차시험으로 통합하고, 합격자를 2년과정의 전문행정교육기관에서 교육시켜 교육성적 면접등 2차시험을 거쳐 임용하자는 것이다.
1차시험 과목은 줄이고 토익(TOEIC)이나 토플(TOEFL)시험을 추가하며 출제방식도 암기력 평가에서 벗어나 문제해결능력에 중점을 둔다. 또 응시자격도 대학성적 B학점이상의 학사학위 취득자로, 응시횟수는 5회로 제한하자고 제안했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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