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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기념비 제막식 7월26∼29일 워싱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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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기념비 제막식 7월26∼29일 워싱턴서

입력
199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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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각국외교사절 참석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기위한 6·25참전 조형물 및 기념비 제막행사가 7월26∼29일 나흘동안 빌클린턴미대통령과 김영삼대통령, 각국 외교사절, 참전용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5일(현지시간) 한국전참전조형물 건립위에 의하면 이 조형물은 6·25 참전 미군5백70만명과 세계21개국의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링컨기념관부근 월남전기념비 맞은편에 들어선다. 현재 이 자리에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조형물은 정찰에 나선 19명의 용사가 혹한속에서 성조기를 향해 전진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 대열을 따라 세워진 검정색 대형 화강암벽에는 그들을 응시하는 전우 2천4백여명의 얼굴모습이 새겨져 있다.

 개막행사는 7월26일 정오 「부산 텐트촌」의 설치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워싱턴기념탑 부근에 세워질 수십개의 텐트촌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만남의 장이 된다. 이어 세계각국의 유명 연예인이 펼치는 초청공연과 참전해병들의 시가행진이 이어진다. 이튿날인 27일 하오 2시에는 미국의 전·현직대통령과 김대통령, 각국 외교사절등이 참석하는 공식 제막식이 열리며 셋째날인 28일에는 한국 전통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건립위측은 이 기간에 연인원 50만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워싱턴=이상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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