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 로이터=연합】 미국 정부가 발표한 2월의 선행경기지표가 1년6개월만에 가장 큰 폭인 0.2% 포인트 떨어짐으로써 미국 경제의 과열 분위기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건축 허가면적등의 주요 경제 지표들을 종합, 6∼9개월 후의 경기 상황을 예고하는 선행경기지표가 최근 주식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 2월 지표에서 93년7월에 0.2%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상무부가 5일 밝혔다.
경제 분석가들은 경기지표가 지난해 12월에 0.2% 상승한 이후 1월에는 변동사항이 없어 경기가 안정되는 추세에 힘입어 2월에는 0.1%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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