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엘알항공 이스라엘 국영 엘 알(EL AL)항공 전세기가 5일 상오 8시20분 승객과 승무원 70여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에 첫 취항했다.
김포공항 보안당국은 이스라엘이 국제테러리스트의 표적임을 감안, 철저한 보안검색을 실시했다. 엘 알항공측도 한국인 통역사까지 배치, 승객 1백10명을 일일이 개별면담하고 수화물을 정밀검색했다.
이때문에 국제선 40여편의 출발이 30여분간 늦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4일밤 통과여객으로 입국한 일본 옴진리교 러시아 부총책이 이날 상오 떠나 보안검색이 더욱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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