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또최고 달러화 소폭상승

【뉴욕 로이터 AFP=연합】　뉴욕주식시장의　주가가　미증권가의　회복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속에　4일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의　다우존스　평균주가지수는　지난달　30일의　최고치인　4172·56을　무너뜨리며　전날보다　33·40포인트　오른　4201·61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3일의　폭락사태이후　달러화의　안정과　기업이윤에　대한　낙관론이　2·4분기초에　투자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미달러화는　이날　각국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뉴욕　유럽　도쿄　외환시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뉴욕외환시장에서　86·12엔에　폐장된데　이어　5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다소　오른　86·40엔선에　거래됐다.

　뉴욕　거래상들은　달러화의　안정세는　달러부양을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또다시　개입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