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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부탄가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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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부탄가스 사망

입력
1995.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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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하오 2시20분께 서울 성동구 금호3가 1351의 38 두산식품슈퍼(주인 이진문·37)에서 이씨의 아들 경호(14·서울 O중3)군이 부탄가스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씨에 의하면 이날 아들에게 가게를 맡겨 놓고 부인과 물건을 사러 나갔다 돌아와 보니 아들이 일회용 부탄가스를 마시고 입에 거품을 문채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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