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5일 서울시장후보로 조순 전부총리의 영입을 추진키로 내부방침을 정한것으로 알려졌다. 동교동계의 한관계자는 『그동안 이회창 전총리와 조전부총리등의 출마의사를 타진했으나 이전총리는 완강히 거부해 조전부총리를 영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이와 관련,박지원 대변인은 『조전부총리는 6공정권에서 금융실명제, 물가안정, 중소기업 육성책을 주장하다 물러났고 현정권에서도 한은총재를 지내며 한은독립의 소신을 굽히지않은 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세미나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한 조전부총리는 『민주당에서 후보문제를 공식 제의해오면 검토해 보겠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유성식 기자>유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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