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 밝혀 증권감독원은 4일 한일증권 동교동지점에 대한 특별검사 결과 김성교 지점장의 실명제위반 사실을 확인, 김지점장뿐 아니라 상급책임자인 담당임원과 사장을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독원은 아울러 김지점장이 주선한 차명계좌를 오명국씨 명의외에 2개 더 적발했다고 밝히고 3개의 차명계좌를 통한 거래액은 79억1천만원이며 입금액은 13억여원이라고 덧붙였다.
감독원은 그러나 차명자금의 실제 소유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감독원은 김지점장이 오씨 계좌를 훔쳐 도명증권거래를 하고 있다는 오씨의 주장에 따라 검사에 착수했으나 오씨의 계좌도 차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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