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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계의 대부 강성진씨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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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계의 대부 강성진씨 은퇴

입력
1995.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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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계의 대부로 꼽혀온 강성진(68)증권업협회 명예회장이 오는 7일 은퇴한다. 강명예회장은 건설회사 경리업무를 보다가 50년대에 증권계에 투신, 64년 삼보증권(현 대우증권의 전신)을 인수해 업계 수위로 키우는등 40여년간 각종 신화를 만들어 왔다. 강명예회장은 최근 은퇴의사를 밝혀 증권업협회는 이미 지난달 29일 명예회장 직제를 폐지했다. 강명예회장은 4일 『당분간 집에서 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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