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일 상오 청와대에서 젤류 젤레프불가리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불가리아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돕는데 한국기업이 적극 참여키로 합의했다. 양국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이 짧은 수교역사에도 불구, 다방면에 걸쳐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는데 만족을 표시하고 조선 전자 화학분야등에서 합작사업을 추진, 유럽연합(EU)에 대한 공동진출을 모색키로 했다고 유종하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한국과 동구권 국가와의 관계강화에 관심을 표명하고 북한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신재민 기자>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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