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간에 걸친 베트남전중월맹군 1백10만명이 사망하고 60만명이 부상했다고 베트남정부가 3일 공식 발표했다.베트남전 월맹군 사상자수가 공식 발표된 것은 75년 종전후 20년만에 처음이다.베트남정부는 도 이날 발표를 통해 남·북베트남에서 2백만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백만명 가량이 부상했으며 미군의 고엽제로 5만여명의 기형아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베트남정부는 이와 함께 전쟁중 실종된 미군장병수는 2천2백11명인데 비해 월맹군실종자수는 30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방측은 지금까지 베트남전에서 월맹군 66만6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해왔다.
베트남전으로 미군은 5만8천2백명,월남군은 22만3천7백48명이 사망했으며 한국 호주 뉴질랜드 태국등지에서 파견된 장병 5천2백명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노이 ap="연합">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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