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3일 시도지사 후보경선과 외부인사영입을 둘러싼 의견조정이 부진하고 일부 선거과열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경선 예비후보확정과 기초단체장 후보공모등 공천일정을 당초 예정보다 대폭 늦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부터 시작키로 했던 기초단체장 공모는 오는 25일 이후로 미뤄졌으며 경선신청자들에 대한 시도지부의 의견제시와 경선대상지역 및 경선후보확정을 위한 중앙당의 후보심사위 가동등도 14일 이후로 연기됐다.
민자당은 이 기간에 각 시도별 의원간담회등을 통해 시도지사 후보경선과 기초단체장 후보의 외부인사 영입문제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조정할 방침이다.<신효섭 기자>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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