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술개발능력 일의 9%수준/통산부 90년기준 분석
알림

기술개발능력 일의 9%수준/통산부 90년기준 분석

입력
1995.04.04 00:00
0 0

 통상산업부는 3일 우리나라의 기술개발능력이 일본의 12분의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통상산업부가 지난 90년을 기준으로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등 5개국의 연구투자비 연구자수 해외특허등록건수 기술수출액등을 비교·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기술개발력을 1백으로 했을 때 우리나라의 기술개발력지수는4.43에 그쳤다. 또 일본은 55.08, 독일은 38.71, 프랑스는 23.13의 지수로 각각 계산돼 우리나라의 기술개발력은 일본의 12분의 1, 독일의 9분의 1, 프랑스의 5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과 대비한 각국의 기술개발력지수는 지난 70년부터 20년동안 한국이 17배, 일본이 1백39%, 프랑스가 39%, 독일이 23% 증가, 미국의 기술개발력 확충은 상대적으로 정체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통산부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기술개발력은 주요 선진국들보다 훨씬 빠르게 신장되고 있지만 절대적인 규모면에서 이들 국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며 기술개발투자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