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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먼지오염 악화/서울 쌍문동이 가장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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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먼지오염 악화/서울 쌍문동이 가장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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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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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부산등 대도시 미세먼지 오염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 10일 환경부에 의하면 2월중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등 7개 도시 17개 지점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53%인 9개 지점이 단기기준(1백50㎍/㎥, 1㎍은 1천분의 1㎎으로 단기기준은 24시간 측정치)을 초과했다.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으로 1월 2백10㎍/㎥에서 3백95㎍/㎥으로 심화됐다. 신설동은 1백61에서 1백66, 반포동은 1백58에서 1백81, 화곡동은 1백52에서 1백81로 증가했다.

 대구 중리동은 2백34에서 2백70, 안양시 호계동은 1백57에서 1백65로 증가했다.

 2월 한달동안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97로 기준치이내였지만 1월평균 73보다 32%나 증가했으며 대구(1백7) 인천(84) 광주(56)도 나빠졌다.

 환경부는 2월 한달 동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데다 강수량마저 적어 미세먼지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황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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