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알렉산데르 루츠코이 전부통령은 2일 옐친 대통령이 내년 6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연기하기 위해 수개월내에 국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의하면 루츠코이 전부통령은 이날 「애국운동세력」총회 개막식에서 옐친 대통령이 『임기를 4년 더 연장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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