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르완다 학살 6일 첫재판/법무장관 밝혀/증거확보자 우선 회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르완다 학살 6일 첫재판/법무장관 밝혀/증거확보자 우선 회부

입력
1995.04.03 00:00
0 0

【키갈리 AFP=연합】 지난해 르완다를 휩쓴 대학살극의 혐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유혈사태의 계기가 된 주베날 하비아리마나 전대통령의 사망 1주기인 오는 6일 키갈리에서 시작된다고 알퐁스 마리 느쿠비토 법무장관이 2일 발표했다. 느쿠비토 장관은 국영 라디오르완다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첫 소송에서는 증거가 확보된 소수의 혐의자들만이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르완다에는 3만여명의 학살 혐의자들이 전국의 형무소에 수감돼 있으나 사법인력의 부족으로 재판에 조속히 회부되지 못하고 있다.

 르완다의 대학살극은 지난해 4월 후투족인 하비아리마나 전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추락, 대통령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발생해 7월까지 50만∼1백만명 정도의 인명이 희생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