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진리교 핵물질 극비문서 입수/일 경찰,신도로부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진리교 핵물질 극비문서 입수/일 경찰,신도로부터

입력
1995.04.03 00:00
0 0

◎우라늄 농축기술자료/마이니치신문 보도【도쿄=황영식 특파원】 지하철 독가스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일본경찰은 체포된 종교단체 옴진리교의 한 신도로부터 우라늄 농축기술에 관한 극비자료를 입수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이같이 전하고 지금까지 옴진리교 독극물 사린제조와 생물무기연구 흔적은 확인됐으나 우라늄등 핵물질에 관한 자료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일본중기업계가 작성한 것으로 「사외비」라는 표시가 있어 수사당국은 극비자료 입수경위 및 목적에 관해 조사하고 있으며 교단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청」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신도는 경시청의 일제수색이 벌어지기 전날인 지난달 21일 옴진리교 거점인 야마나시(산리)현 가미쿠이시키무라(상구일색촌)에서 탈출했으나 이틀 뒤인 23일 시가(자하)현에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체포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