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31일 96년을 「문학의 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96년이 신소설의 개척자인 이인직의 「혈의 누」발표 80주년, 최남선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발표 88주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민·관이 협력, 한국문학중흥을 위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다각도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의 해는 그동안 연극·영화의 해(91년), 춤의 해(92년), 책의 해(93년), 국악의 해(94년), 미술의 해(95년)등으로 운영돼 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