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자민련총재는 31일 『의원내각제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정치인및 세력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적절한 시기에 내각제개헌공론화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상오 마포당사에서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까운 시일내에 내각제가 구현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그러나 집요하게 국민을 설득하고 반절대권력 연합전선을 구축, 기회가 됐을때 정식으로 제기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4면
또 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과의 접촉가능성에 대해 『못만날 이유가 없다』며『나라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사양치 않을 것』이라고 말해 김이사장과의 연합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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