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연합】 미국방부는 의회가 다음주중 국방예산을 증액시켜주지 않을 경우 예산부족으로 공군 조종사들의 비행시간을 25% 줄이고 육군과 해병대의 주요 군사훈련도 중단토록 지시할 것이라고 국방부 관리들이 30일 밝혔다.케네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하원솨 상원에서 추가 국방예산에 대한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국방예산이 증엑되지 않으면 재정문제분 아니라 훈련과 관련된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2척의 항공모함에 대한 정밀 검사도 실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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