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김진각 기자】 경기경찰청은 30일 군포경찰서 강력반 백종삼(39)경장을 파면하고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 사건의 지휘책임을 물어 군포서 강력반장 공상길(49)경사를 감봉, 전 군포서 형사계장 박용재(49·현 광명서 강력계장)경위를 견책하고 전 군포서 형사과장 이명섭(48·현 경기경찰청 경비계장)경정을 계고조치했다.
경찰에의하면 백경장은 지난 1월13일 하오8시께 중학생 폭력사건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온 이모(14·안양 모여중 3)양을 『더 조사할 것이 있다』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안양시 석수동 안양유원지로 끌고가 차안에서 성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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