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김인수 기자】 진해 군항제가 4월1일 개막된다. 충무공의 얼을 되새기고 군항 진해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할 이 벚꽃축제는 31일 하오6시 중원로터리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1일부터 9일까지 벚꽃제전등 40여가지의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는 3일 하오2시 충무공동산 특설제단에서 거행되는 추모제와 6일 정오 공설운동장의 경축식으로 절정을 이룬다.
진해시와 해군은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해군통제부와 해군사관학교를 1일부터 개방키로 했다. 시는 또 관광객을 맞기 위해 진해시가지와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황산 9층탑, 분수시계탑이 있는 중원로터리, 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 진해양어장 주변등 벚꽃명소를 새로 단장했다. 진해 벚꽃은 5∼8일이 절정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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