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회장 최원석동아그룹회장)는 29일 장한나후원회(회장 김명윤)와 협의, 자신의 악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첼리스트 장한나(13)양을 돕기로 했다. 최회장은 장양이 원하는 악기를 구입해 기증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양이 원하는 악기는 레이디 사이즈 첼로로 뉴욕악기상 리네 모렐 소유의 과다니니등인데 75만달러(한화 약5억8천5백만원)에서 1백50만 달러(한화 약11억7천만원)를 호가한다. 지난해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장양은 현재 줄리아드음악원이 빌려준 낡은 악기로 연주를 하고 있다.<김철훈 기자>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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