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28일 러시아 북서부 플레세츠크 우주선기지에서 발사된 이스라엘과 러시아의 통신위성 3개가 러시아 극동 오호츠크해에 추락했다고 러시아 항공우주국의 한 관리가 29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이날 『이스라엘 위성 1개를 포함한 이들 통신위성은 궤도에 진입하지도 못한채 발사한 지 10분만에 추락했다』면서 『로켓 추진장치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난 것같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는 28일 러시아 전략미사일사령부(RVSN)에 의해 발사된 이들 3개의 통신위성과 교신에 실패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