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29일 국립공원마다 전체면적의 5%를 특별 보존지구로 지정, 관리하는 내용의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 종합계획을 세워 적극 추진키로 했다. 관리공단은 이 계획에서 2004년까지 5백50억원을 들여 ▲산정상및 능선 14만5백㎡와 등산로 94개구간 78·7등 훼손지를 복구하고 ▲공원내 21곳의 쓰레기매립장과 45곳의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30곳에 자연수목원을 조성키로 했다. 또 훼손이 심한 주요 식물군락 57곳 5백25㏊를 복구하고 36곳에서 실시중인 자연휴식년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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