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지역 서울14명·광주전북은 없어/오늘 사퇴시한 6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현직사퇴의사를 밝힌 공직자는 시장·군수·구청장 43명을 포함, 모두 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내무부는 28일 단체장선거 출마희망 공직자의 사퇴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 국가직 4급이상 52명, 지방직 4급이상 15명등 모두 67명이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 또는 의원면직 형식으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무부 관계자는 『현직과 다른 지역으로 출마를 희망하는 경우는 6월10일까지가 사퇴시한이므로 앞으로도 추가사퇴 공직자들이 다소 있을것』이라며 『현재까지 사퇴하거나 광역단체장 출마가 확실시 되는 이상룡강원도지사, 김혁규경남지사, 조해녕대구시장, 염홍철대전시장, 박중배충남지사, 신구범제주지사등 시·도지사 6명을 포함, 6월단체장 선거에 나설 공직자는 모두 80∼90명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날까지 기초단체장 출마 의사를 밝힌 67명의 공직자는 ▲내무부 본부국장 1명 ▲시장·군수·구청장 43명 ▲부단체장 4명 ▲ 시·도의 실·국·원장 10명 ▲단체장 정책보좌관 5명 ▲기타 4명등이다.
출마희망 지역별로는 구청장 13명이 사퇴한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강원·충북이 각 7명, 경기·경북·경남 각 6명순이다. 그밖에 전남이 4명, 대구·충남 각 3명, 제주 2명, 인천·대전 각 1명등이며 광주와 전북지역 출마희망 공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준희 기자>이준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