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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차에 치여 귀가 여고생 둘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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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차에 치여 귀가 여고생 둘 숨져

입력
199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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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곽영승 기자】 28일 하오7시50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 횡성여고앞 횡단보도에서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정윤희(17·H여고 2년), 진선미(17·H여고 2년)양등 여고생 2명이 한국응급구조단 소속 강원6다 1780호 승합차(운전자 김명수·31·횡성군 우천면)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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