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8일 제일제당과 현대건설 LG화학등 13개 대기업이 중소기업고유업종을 침해한 것으로 나타나 사실확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기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중소기업의 고유업종을 침해했다고 통산부에 알려온 기업들이다. 통산부에 의하면 롯데삼강과 제일제당 서울하인즈 두산종합식품 삼립유지등이 중소기업고유업종인 옥수수기름사업에 신고없이 참여하고 있는 것을 비롯, ▲(주)대산은 석건재 ▲LG화학이 탄산가스 ▲현대건설이 양곡도정업 ▲일진이 동복강선 도금업 ▲장학식품이 국수 등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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