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북한은 중국이 두만강유역 개발을 위해 비공개리에 요구한 두만강을 경유해 동해로 운항하는 출해권을 단호히 거부했다고 평양및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관리들과 만난 북한 소식통들이 28일 밝혔다. 중국정부는 지린(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관리들을 통해 평양의 정무원및 두만강이 소재한 함경북도 관리들에게 여러 차례 구두 또는 문서로 출해권 회복을 요구했으며 북한은 그때마다 이를 거절했다고 이들 소식통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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