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연구소(소장 홍재학)는 27일 과기처 상황실에서 1천6백50억원을 들여 99년 발사할 다목적실용위성의 공동개발 계약을 미 위성제작업체인 TRW사와 체결했다. 이 계약에 의하면 국내연구진 77명이 TRW사등에서 위성설계및 고해상도카메라 제작에 참여하고 TRW사 전문가 26명이 한국에서 제작·조립·시험과정에 참가해 TRW사가 가진 위성제작기술을 한국에 이전한다.
지구상공 6백80의 저궤도에 쏘아올려 과학및 통신 실험, 지구 관측용으로 활용할 다목적 실용위성 제작에는 국내에서 대우중공업 대한항공 두원중공업 한라중공업 현대기술개발 한화등 7개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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