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7일 삼성전자의 독일지사가 노조활동방해로 국제적 물의를 빚고있는 것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한국 국민에 대한 국제적 망신』이라고 규탄하고 『정부는 즉각 경위를 철저히 조사, 단호히 의법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의 김병오 정책위의장은 이 성명에서 『삼성이 근로자권익활동을 막기 위해 공장패쇄협박과 금품제공을 통한 근로자회유등으로 독일검찰의 수사를 받게된 것은 삼성의 경영철학이 우물안 개구리식의 비민주적이고 전근대적 경영방침이었음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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