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준비위원회(민노총·공동대표 권영길등 3명) 간부 10여명은 27일 낮12시 삼성전자 독일지사의 종업원평의회 설립 방해사건과 관련해 중구 태평로 삼성본사를 방문,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민노총은 이날 서한에서 『노조와 관련된 조직은 필요치 않다는 삼성의 경영철학은 구시대적이고 반세계적인 것』이라며 『삼성그룹은 섬성전자 독일지사의 종업원평의회 설립방해에 따른 국제적인 망신사태를 계기로 발상을 전환, 무노조 경영철학을 버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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