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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형램프로 아늑한 실내연출/백열등보다 수명길고 자연광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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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형램프로 아늑한 실내연출/백열등보다 수명길고 자연광에 가까워

입력
1995.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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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천장용 2가지… 1만원대 주종/꽈배기·U자형 등 모양도 다양 “인기” 봄맞이 집단장철을 맞아 절전형 실내등을 구입하는 주부가 늘어나고 있다.

 절전형 실내등은 삼파장 램프로도 불리는데 일반 백열등보다 밝고 수명도 길어 인기를 얻고 있다. 적색 녹색 청색의 3가지 파장을 넣은 삼파장 램프는 또 햇빛에 가까운 자연 색채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절전형 램프는 스탠드용과 천장·거실용 두 가지로 나뉜다.

 천장이나 거실벽면에 쓰이는 램프는 U자모양으로 휘어 있는 것이 꽃봉오리 모양같아 장미전구라고도 불린다.

 최근에는 꽈배기 모양으로 꼬인 형태도 선보이고 있다. 장미전구는 백열등을 끼워 사용하던 소켓에 그대로 꽂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책상이나 탁자 위에 놓는 스탠드용 램프는 길이 17∼28㎝의 짧은 형광등 형태. 따라서 스탠드용 램프에만 사용할 수 있다.

 절전형 실내등은 15W와 20W짜리가 주류를 이루는데 요즘은 13W와 17W짜리 전구도 나왔다. 밝기는 15W의 경우 8백룩스(lux)로 비슷한 밝기인 60W짜리 백열등을 사용할 때보다 큰 절전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전구수명이 6천여 시간으로 백열등의 6배이다.

 불빛색깔은 형광등 빛이 나는 주황색과 백열등과 같은 백열색 두 가지가 나와 있다.

 가격은 1만2천∼1만9천원으로 백열등보다 비싼 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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