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5급이상 공무원의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내달부터 부이사관 복수직급제를 시행, 앞으로 2년간 중앙부처 서기관의 3분의 1정도를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이미 시행중인 서기관 복수직급제를 확대, 사무관에 대해서도 똑같은 승진기회를 주기로 했다.
총무처는 이같은 복수직급제 시행방안을 마련, 각 부처와 구체적인 대상인원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중앙부처 서기관 1천명 가운데 업무가 많은 주무 과장중심으로 3백∼4백명정도가 과장직을 계속 맡되 직급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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