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탠튼 그룹【도쿄=이재무 특파원】 미국기업이 지난해 가을 북한기업과 처음으로 합자기업 설립계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미기업간 합자회사설립 합의문서에는 북한의 화력발전소 재가동등 에너지난 해소를 위한 프로젝트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같은 양국 기업의 에너지 협력은 대북경수로제공협정 이행과 관련, 주목할 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북한 기업과 합자회사를 설립키로 한 미국기업은 에너지기술분야의 스탠튼 그룹으로 이 기업은 각종 공장설비 수입등을 취급하고 있는 북한의 「조선설비」와 합의문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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