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 로이터=연합】 영국은 24일 북아일랜드의 신페인당에 대한 양보조치의 하나로 영국군이 벨파스트에서 계속해온 순찰활동을 25년만에 중지하고 군대도 철수시킨다고 발표했다. 앞서 영국은 1월 14일 북아일랜드의 반영 게릴라조직인 아일랜드공화군(IRA)과 친영 개신교 과격파간의 휴전뒤 주간에 한해 영국군을 벨파스트 거리에서 철수시킨다고 발표했었는데 이번의 전격적인 발표로 25일0시(현지시간)부터 영국군의 통상적인 야간순찰활동도 종식됐다. 영국군의 벨파스트 순찰 종식에 따라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영국군을 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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