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4월1일부터 병·의원의 의료보험 수가를 평균 5·8%인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조정된 수가내역을 보면 초진료는 4천2백80원에서 4천5백60원으로 6·5%, 재진료는 2천4백60원에서 2천5백80원으로 4·9% 각각 인상된다.외래환자의 진료비가 하루 1만원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액은 의원 또는 한의원이 2천2백원에서 2천9백원으로 3.5% 인상된다.치과의원 ▲3천3백원에서 3천4백원(3%) ▲군소재 지역병원은 3천8백원에서 3천9백원(2.6%) 등으로 조정됐다.
하루입원료는 일률적으로 평균 5.8% 인상돼 ▲의원급은 7천8백50원에서 8천3백10원 ▲병원급은 9천2백70원에서 9천8백10원 ▲종합병원은 1만1천1백90원에서 1만1천8백40원 ▲3차 의료기관은 1만2천9백60원에서 1만2천9백70원으로 각각 오른다.
복직부는 이번 수가조정에서 의원급의 기능강화를 위해 기술행위료 가산율을 9%에서 10%로 상향조정하고 마취의사 초빙료도 2만원에서 2만5천원으로 25% 인상했다고 밝혔다.또 초산 분만료를 3만7천5백10워능로 10% 올리는등 정상분만 관련수가를 최고 26%까지 인상했으나 제왕절개관련수가는 동결했다.<송용회 기자>송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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