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4일 오는 7월부터 분양할 광주 평동 외국인전용공단에 입주하는 외국기업에 대해 앞으로 3년간 무료 임대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산부는 또 이 공단의 분양가를 평당 26만∼27만원, 임대료는 평당 3천5백원선으로 정했다. 통산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기업 유치방안을 마련, 건설교통부등 관계부처와의 협의에 들어갔다. 이 방안에 의하면 광주 평동의 전체 공단용지 20만평중 10만평을 외국기업에 임대하되 앞으로 3년동안은 무료 임대하고 무료임대가 끝난 후에는 평당 3천5백원의 임대료를 받기로 했다. 이는 외국기업을 적극 유치, 기술이전을 꺼리는 선진기업을 직접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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