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뉴욕·바그다드 외신=종합】 이라크 국경을 넘어 쿠르드족 게릴라들에게 나흘째 맹공을 퍼붓고 있는 터키군은 23일 쿠르드 게릴라들에게 항복아니면 죽음을 선택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그러나 쿠르드측은 승리를 자신하며 터키군을 대파시키겠다고 경고했다. 이라크 북부에 주둔한 터키군사령관은 23일 앙카라의 비관영 TV를 통해 자신의 군대가 거의 모든 쿠르드노동자당(PKK)기지와 은거지를 공습한 후 진입, 완전장악을 불과 수시간 앞두고 있다고 주장하며 『테러리스트들은 항복 아니면 죽음을 택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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