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연합은 24일 김종필명예창당준비위원장 주재로 준비위전체회의를 열고 총재와 약간명의 부총재를 두는 단일지도체제채택을 주요골자로 한 당헌당규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김위원장이 총재를, 구자춘의원과 정석모 김용채 전의원이 부총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은 또 여성계인사 1명에게 부총재를 할애할 방침인데 전현직 여성단체장인 L·K씨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규 준비위원장은 상임고문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자민련은 총재단밑에 당3역을 두기로 함에 따라 최각규 전경제부총리,정책위의장에는 김용환의원이,원내대책위원장에는 조부영의원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자민련은 이날 청주을에 신광성 4.19중앙회장을, 진천 음성에 김윤식씨를 조직책으로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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