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 AFP=연합】 독일 경찰은 23일 신나치 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의 일환으로 독일 전역의 아파트 80곳을 급습해 무기류와 전단등을 압수했다고 독일관리들이 밝혔다. 연방범죄수사청은 경찰이 이날 새벽 신나치 근거지에 대해 급습을 벌여 무기와 탄약뿐만 아니라 미국 네브라스카주 링컨출신의 나치 옹호주의자 게리 로크씨가 만든 나치 책자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6년 나치 선전물을 배포한 혐의로 독일 교도소에서 4개월간 복역한 바 있는 로크씨는 아돌프 히틀러총통이 만들었던 정당의 공식명칭에서 이름을 따 만든 전국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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