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악성루머 진원지색출 엄단”/당정 필요땐 수사착수

　정부와　민자당은　23일　최근　증시에서의　악성루머로　기업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음을　중시,　증권감독원을　통해　루머의　진원지를　규명하고　필요할　경우　당국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하는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관련기사　4면　민자당의　이승윤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　『특정기업에　대한　의도적인　악성루머로　기업들의　연쇄부도사태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증감원이나　검·경등을　통해　루머의　근원지를　찾아내　적절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