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파리외신=종합】 약 3만5천명의 터키 지상군은 공군기의 지원아래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거점에 대한 3일째 공격을 단행해 폭 45에 달하는 지역을 점령했다고 터키 언론들이 22일 전했다. 이와관련, 이라크내 쿠르드족 애국연합(PUK)대변인은 이날 터키 공군기들이 현지 쿠르드 민간인 거주지역등에 무차별 폭격을 가해 어린이 1명등 5명이 사망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페르하트 아타만터키외무장관은 터키가 이라크 북부지역에 「완충지대」를 만들 것이라는 의혹과 관련, 터키군은 작전후 전원 철수할 것이라며 이를 강력 부인했다.
또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도 터키측이 이번 이라크 침공이 제한된 범위와 시간안에 전개될 것이며, 현지주민들에 대한 인권도 존중될 것임을 미국측에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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