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93년 승용차생산실적에서 세계 13위와 18위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22일 조사됐다. 기아경제연구소가 입수한 일본 일간자동차신문의 「95년판 자동차 핸드북」에 의하면 지난 93년말 자국생산 기준으로 한 각 메이커별 자동차생산순위는 미국의 GM(4백7만6천대), 일본의 도요타(3백56만2천대), 미국의 포드(3백34만9천대)등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현대는 96만대로 13위, 기아는 60만대로 18위에 각각 올랐다.
20위권이내에는 일본업체가 7개로 가장 많았고 EU(유럽연합)업체가 6개, 미국업체가 3개, 우리나라와 캐나다업체가 각각 2개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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