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웅배통일부총리는 22일 『북한에 대한 직접투자등 소규모 남북협력사업과 기업인의 2차방북을 허용, 남북경협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나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답보상태에 있는 남북경협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임가공·생필품교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업의 사업승인 신청을 권유하겠다』면서 『관계진전이 잘 될 경우 상반기중에 합작사업도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부총리는 이어 『시범사업은 5백만달러 상한기준을 넘더라도 사안별로 신축성있게 허용해 나갈 것』이라면서 『북한경수로 문제와 관련한 긴장상태가 오더라도 소규모의 시범사업은 계속 진행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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