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오 11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본관 3층 민속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천여평중 집기등 내부 1천여평을 태운 뒤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건물에는 손님과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설부 직원 박정오(38)씨에 의하면 이날 밤 시설본부 모니터에 화재 경보기가 울려 3층으로 올라가 보니 민속관 안에서 불길이 치솟아 계속 번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대가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나 민속관 내부에 플라스틱 인형과 카펫등이 가득차 유독가스가 번져나와 진화에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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