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와 축협유우개량사업소는 22일 한국형 슈퍼 씨젖소 4마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는 한국형 씨젖소의 정액을 이용해 태어난 젖소의 우유생산량은 연간 최고 6천5백11㎏으로 보통 젖소의 평균생산량 5천6백㎏보다 9백11㎏(16·3%)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강 금강 칼리스토 카슨이라고 이름 붙여진 4마리의 한국형 씨젖소는 마리당 1년에 2만회 가량의 정액을 생산할 수 있어 연간 약 1백20만달러의 외국산 젖소종모우 및 정액도입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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